푸바오보호연합, 어린이날 앞두고 광주 우치동물원서 귀환 캠페인 “시민 목소리 들을 목적”

푸바오보호연합의 우치동물원 앞 캠페인에선 푸바오 귀환에 대한 찬반 여론조사도 진행됐다.[판다 스티커로 참가자 초상권을 보호]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에 판다 한쌍 추가 임대를 요청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한국푸바오보호연합과 불씨 캠페인은 어린이날을 사흘 앞둔 2일 오후 새로운 판다가 올 것이 확실시 되는 우치동물원 앞에서 ‘푸바오 한국 재임대 촉구 및 시민 공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들은 우치동물원에 오는 판다가 푸바오가 될 수 있음을 들어, 푸바오가 해당 지역으로 오게 될 경우 기대되는 사회적·경제적 효과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에 대한 시민 의견을 직접 수렴하기 위해 이같은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푸바오 유치가 단순한 동물 이전 문제가 아니라 ▷관광 활성화 ▷연관 소비 증가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 등 지역경제 전반에 파급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푸바오보호연합제공{판다 스티커로 초상권을 보호]


특히 어린이날을 앞둔 시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과 동물 복지에 대한 인식 제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푸바오보호연합과 불씨캠페인은 ▷푸바오 굿즈(부채 등) 나눔 행사 ▷푸바오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포토존’ 운영 ▷푸바오 우치동물원 유치 찬·반 스티커 설문조사 ▷푸바오 한국 재임대 촉구 메시지 공유 활동 등을 벌였다.

한국푸바오보호연합의 손미선씨는 “이번 행사는 판다 한쌍의 추가 임대와 푸바오 귀환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공론의 장을 형성하기 위한 자리”라며 “푸바오의 한국 재임대 가능성과 그 의미를 차분히 논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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