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와 결합한 우리 문화예술 세계로~
한영용 사무총장ㆍ김애숙 중앙회장 등
총연합회 구성, 전국네트워크망 가동
서 총재 “K-차향이 글로벌로 퍼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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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차문화예술총연합회가 하동에서 열린 총재 추대식 행사를 가진 가운데, 총재로 추대된 서갑원(왼쪽에서 일곱번째) 전 의원과 총연합회 임원진이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 세계차문화예술총연합회 총재로 서갑원 전 국회의원이 추대됐다. 세계차문화예술총연합회는 우리의 전통 차(茶)를 전세계에 알리고, 차 뿐만이 아니라 K-컬처로 대변되는 우리의 문화예술을 통해 글로벌과 소통함으로써 성숙한 민간 문화외교를 추구하는 단체다.
세계차문화예술총연합회 측은 “서갑원 전 의원은 우리 차를 사랑하는 다인(茶人)이자, 예전에 직업 예술인들의 복지와 보호를 위한 법안(예술인복지법)을 내기도 한 인물”이라며 “대한민국의 차, 문화와 예술에 대한 긍지심을 글로벌로 확장하는데 적합한 이라는 점에서 총재로 추대한 것”이라고 했다.
서 전 의원은 참여정부때 대통령 비서실 정무비서관을 거쳐 제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간사위원으로 활동했다. 중국 베이징대 초빙교수,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특임교수로 강단에도 선 그는 신한대학교 총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 직도 수행했다.
서 전 의원은 차 시배지이자 왕(王)의 녹차로 유명한 하동에서 지난 5월3일 열린 ‘제29회 대한민국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 행사 중 세계차문화예술총연합회(WTAA) 주최의 총재 추대 및 임명장 수여식을 통해 정식으로 WTAA 총재로서 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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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갑원(가운데) 세계차문화예술총연합회 총재와 한영용(오른쪽) 사무총장이 대한민국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에 출품 차를 살펴보고 음미하고 있다. |
서 총재는 이날 총재 임명장을 받고 “평소 차(茶)를 좋아하는데, 앞으로는 좀더 식견을 넓히고 초보 다인(茶人)으로서 많은 공부를 하겠다”며 “차(茶) 사랑과 K-문화의 시너지를 글로벌과 교감하는 것이 제 임무라 여기고, 총연합회 일을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서 총재는 임명장을 받은 자리에서 곧바로 세계차문화예술총연합회 임원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총연합회 임원은 ▷한영용 사무총장 ▷김애숙 한국 중앙회장 ▷김정민 사무국장 ▷박희준 품평위원장 ▷황혁인 대전충남지구장 ▷조윤실 대전부지구장 ▷김혁태 전남광주지구장 ▷최정임 경남지구장 ▷신용운 경남청년지구장 ▷이영숙 경남티브랜딩지구장 ▷임경숙 울진군 지회장 ▷박민선 경주시 지회장 등으로 구성됐다. 총연합회는 향후 전국 단위의 지구장 및 지회장 체제를 구축, 위력적인 전국 네트워크망을 갖춘 연합회로 도약할 계획이다.
총연합회 사무총장을 맡은 한영용 향산다회 회장(보주박물관장)은 “전국에 많은 다인들이 있는데, 이들을 정식 회원으로 모시면서 차와 문화예술의 접목을 통한 K-컬처 글로벌소통을 추구하는 총연합회로 발전시킬 것”라며 “연합회를 더욱 업그레이드해 전국 다인들의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단체로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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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갑원(오른쪽) 세계차문화예술총연합회 총재가 김애숙 총연합회 한국 중앙회장에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대렴차문화원장인 김애숙 중앙회장은 이날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를 주관했다. |
한편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일환으로 열린 제29회 대한민국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에서는 각자의 독특한 색깔과 철학을 내세운 100여팀 이상이 경연대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해 28회 대회에선 80여개 팀이 출품했는데, 올해는 100여팀 이상이 출전함으로써 대회 위상을 격상시켰다는 평가다.
아름다운 찻자리 최고대회를 주관한 김애숙 대렴차문화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차의 고장 하동에서 매년 펼쳐지는 찻자리 경연대회에 많은 이들이 참여해줘 기쁘다”며 “5월의 아름다운 계절 정취와 혀 끝을 맴도는 차 향기가 하동을 진동시키고 있는데, 총연합회 출범을 계기로 이런 차향(茶香)이 세계로 널리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ysk@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