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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규빈 대표이사 |
토스증권이 사용자 중심 투자 서비스 혁신과 투자 정보 접근성 확대 성과를 인정받아 ‘2026 헤럴드 자본시장대상’ 투자서비스대상을 수상했다.
토스증권은 2021년 출범 이후 쉽고 직관적인 사용자환경(UI·UX)을 기반으로 개인 투자자의 자본시장 접근성을 확대해 왔다. 공급자 중심이었던 기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구조를 사용자 중심으로 재편하며 투자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장세도 가파르다. 토스증권은 2026년 2월 기준 누적 가입자 860만명, 월간 활성 이용자(MAU) 550만명을 기록했다. 투자 경험과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투자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 집중한 결과다.
특히 업계 최초로 도입한 ‘실시간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는 투자 진입 장벽을 낮춘 대표 사례로 꼽힌다. 1000원 단위 소액 투자 환경을 구축해 미국 우량주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고 해외주식 투자 저변 확대에도 기여했다.
적립식 투자 서비스인 ‘주식 모으기’도 개인 투자자 중심 투자 문화 확산을 이끈 서비스 중 하나다. 원하는 종목을 정기적으로 자동 매수할 수 있도록 하며 장기·분산 투자 수요를 끌어들였다.
투자자 간 정보 교류 기능도 강화했다. ‘토스증권 커뮤니티’는 월간 이용자 수 400만명 규모로 성장했다. 계좌 기반 프로필과 주주 인증 배지 등을 통해 정보 신뢰도를 높였고 AI 필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불건전 콘텐츠를 차단하고 있다.
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 확대도 눈에 띈다. 토스증권은 4만건 이상의 데이터를 학습한 금융 특화 번역 모델을 기반으로 해외 기업 실적발표 내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어닝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해외 기업 정보 접근 과정에서 발생하는 언어 장벽을 낮추는 데 집중했다.
온톨로지(Ontology)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이슈’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뉴스 발행량과 투자자 관심도를 분석해 특정 이슈가 산업과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요약 제공하는 방식이다. 방대한 시장 정보를 투자자가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며 투자 판단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주가 변동 원인을 분석하는 ‘AI 시그널’과 산업·기업 이슈 연관성을 분석하는 ‘실시간 이슈’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AI 기술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개인 투자자의 정보 비대칭 해소와 투자 판단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토스증권은 앞으로도 AI 기술과 사용자 경험을 결합한 투자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개인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과 투자 편의성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하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