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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인 이준석 대표가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제1차 중앙선대위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5·18 민주화운동 전야제 행사에서 자신의 이름이 거론된 것과 관련해 “5·18 전야제를 정치행사로 만들어 버린 사람들은 부끄러움을 느껴야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준석 대표는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5·18 전야제에서 이런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며 “주술적인 발언도 웃긴데 매불쇼에 뉴스공장 소리 하는 것도 웃기다. 5.18 정신이 이렇게 나락가서야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 대표가 공유한 영상에 따르면 공연한 이들은 ‘이준석이로 드는 액은 매불쇼가 막아내고’, ‘장동혁이로 드는 액은 한두자니가 막아내고’, ’정치검찰로 드는 액은 민주시민이 막아내고’ 등의 가사가 포함된 노래를 불렀다.
이 대표는 “정치를 하면서 단 한번도 5.18을 왜곡한 바도 없고 바로 얼마전에 광주시장에게서 특별한 감사까지 받았던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페이스북엔 “이게 공식적인 5·18 전야제 행사냐”며 “정치행사 그 자체다. 주최 측에서 이런 기획을 용인했다면 참 어이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라는 사람이 과거의 주취폭행 사건을 5·18을 가볍게 끌여들여 격하시키는 상황도 어이없는데 역으로 5·18에 대해서 단 한번도 왜곡된 인식을 가진 적도 없고 문제될 일도 없었던 사람에게는 주술적인 공격을 하는 것이 가당키나 하냐”며 “책임있는 주최측의 해명을 공식적인 경로로 요구하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참배사진과 함께 강기정 광주시장에게 받은 감사패 사진도 올렸다. 감사패엔 “국화 995송이를 바치며 오월 영령을 위로해 주신 이준석 의원님 감사합니다. 당신과 함께 ‘오월 정신’을 계승해 가겠습니다”란 문구가 새겨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