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안성 포도농가 찾아 농촌 봉사활동

임직원 37명 참여해 포도나무 순 제거 작업
농산물 직접 구매하며 지역사회 상생 실천


[헤럴드경제 DB]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노사발전재단이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경기도 안성의 포도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노사발전재단은 26일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소재 포도 농가에서 임직원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농촌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와 협력해 마련됐다.

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상반기 포천 지역 사과 농가에서 열매 솎기 작업을, 하반기에는 전북 진안군 인삼 농가에서 인삼 줍기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포도 농가를 찾아 포도나무 순 제거 작업에 참여했다.

특히 재단은 단순 일손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해당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임직원들이 직접 구매하며 소비 촉진 활동에도 동참했다. 재단 측은 기후변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일회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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