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전작권 회복은 자주국방 핵심…190여개 나라중 유일하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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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윤호 기자]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연내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회복 가속화를 위한 로드맵을 완성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안 장관은 “전작권 회복은 대한민국 안보를 우리 스스로 책임지는 시대적 사명이자, 자주국방 실현의 핵심”이라며 “우리의 국력과 군사력, 국제적 위상을 고려하면 더 이상 전작권 회복은 미룰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1950년 6·25 전쟁 발발 시 대한민국은 단 한 대의 전차와 전투기도 보유하지 못한 최빈국이었지만, 70여년이 지난 오늘날 대한민국은 전차 2200여 대, 전함 90여 척, 전투기 360여 대를 보유한 국방력 세계 5위, 방산수출 세계 4위 수준의 군사 강국으로 도약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이렇게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전 세계 190여 개 나라 중 전시작전통제권이 없는 유일한 국가”라며 “미국과 동맹을 맺고 있는 36개국 중 대한민국만 전시작전통제권을 보유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올해 전작권 회복 가속화를 위한 로드맵을 완성하고, 가을에 있을 제58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미래연합사 완전운용능력 검증을 완료 후 대통령께 전환 시기를 건의드려 전작권 회복을 가시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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