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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얼굴인증만으로 쉽게 통과할 수 있는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 서비스가 28일부터 확대된다. |
[헤럴드경제=소민호 기자] 얼굴인증만으로 인천공항 출국장과 탑승게이트 등을 쉽게 통과할 수 있는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 서비스가 연말까지 최대 50%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인천공항 이용객이 여권과 안면정보, 탑승권을 모바일 앱에 등록하면 얼굴인증만으로 출국장을 통과하도록 하는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28일부터는 1터미널 2출국장 동편에 있던 전용출국장이 2출국장 서편과 5출국장 동편, 2터미널의 경우 2C와 2D 출국장에서 1D, 2C, 2D 출국장으로 각각 바뀌어 운영된다.
스마트패스는 출국 때 신분확인, 보안검색, 출국심사 중 신분확인 단계에서 사용자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이지만, 그간 보안검색장에서 일반승객과 섞여 스마트패스로 인한 대기시간 단축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게다가 전용 출국장이 적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터미널 가장자리에 위치해 이용률이 전체 여객의 14.7%에 불과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확대 개편에 이어 사용률 추이, 혼잡대기 행렬 양상 등을 고려해 오는 10월에는 전체 출국장의 최대 50%를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으로 개편, 편의성과 공항 운영 효율을 함께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패스를 사전 등록한 이용객은 출국장 입구에서 인천공항 취항 모든 항공사의 신분확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티웨이, 에어프레미아 등 5개 항공사는 탑승권이 스마트패스 앱과 자동 연동돼 승객이 탑승권을 직접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승객은 터미널 대형 전광판과 노란색 바닥 동선을 통해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 위치를 확인하고, 전담 안내직원을 통해 스마트패스 등록 및 이용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안세희 국토부 항공보안정책과장은 “스마트패스는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공항 보안과 여객 편의를 동시에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공항서비스로, 국민이 쉽게 접근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서비스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