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실패를 견디는 힘이 결국 경쟁력”

호남대, 前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 특별강연


이번 행사는 호남대학교 보건과학대학(이동우 학장)과 반려동물산업학과(학과장 이문영)가 공동 주관한 명사 초청 프로그램이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26일 오후 2시 교내 문화체육관에서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를 초청해 특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남대학교 보건과학대학(이동우 학장)과 반려동물산업학과(학과장 이문영)가 공동 주관한 명사 초청 프로그램이다.

재학생과 수험생, 학부모, 지역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자기관리 역량 강화를 돕고, 청년 세대에게 도전과 성장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배우 김재원의 진행으로 약 90분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추신수 선수는 ‘다섯 개의 재능보다 더 중요한 것, 내가 깨달은 여섯 번째 재능’을 주제로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경험했던 도전과 실패, 부상과 슬럼프 극복 과정, 그리고 세계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실천해 온 자기관리와 멘탈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추 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타격·장타·주루·수비·송구 능력을 모두 갖춘 이른바 ‘파이브 툴(Five-Tool)’ 선수로 평가받았던 경험을 소개했다.

이어 미국 생활 초기 문화와 언어 차이 속에서 겪었던 어려움, 반복된 부상과 부진 속에서도 자신만의 루틴과 자기관리 방식으로 이를 극복했던 경험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동기부여 메시지를 전달했다.

배우 김재원은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진행으로 추 선수의 인간적인 면모와 진솔한 경험담을 이끌어냈으며, 현장 분위기를 부드럽게 이어가며 참가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동우 보건과학대학장은 “추 선수의 이야기는 자기관리와 회복력, 도전 정신의 가치를 보여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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