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신규 파트너사 진입 경로 확대
공급망 다변화 및 신규 원료 발굴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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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맥스] |
[헤럴드경제=부애리 기자] 코스맥스가 파트너사와 협업 플랫폼인 이비즈(e-Biz) 웹사이트를 확대 개편했다.
5일 코스맥스에 따르면 이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사이트 내 원료 제안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에 따라 공급망 다변화에도 속도가 날 전망이다.
코스맥스는 대외 파트너와 정보 공유 체계를 디지털화하고, 사내 검토 프로세스를 표준화하는 작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거래 기업은 물론 신규 기업도 자유롭게 원료를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영문 페이지를 신설해 글로벌 원료 기업을 대상으로 제안 창구를 확대했다.
파트너사는 개편된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공급 계약 여부와 관계없이 임시 계정을 발급받아 표준화된 양식으로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전에는 원료사가 구매팀 담당자를 통해 신규 원료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때문에 기존 파트너사가 아닌 경우 진입장벽이 존재했다.
코스맥스는 제안 접수부터 채택 여부까지 전 단계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고 자동 알림도 발송한다. 이를 통해 제안 기업은 검토 현황을 보다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제출 서류 양식을 통일해 상호 업무 편의성도 높였다.
코스맥스는 이번 플랫폼 구축을 계기로 신규 원료 발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국내외 원료업체의 다양한 제안을 표준화된 데이터로 축적해, 단순 원료 구매를 넘어 중장기적인 원료 발굴 인프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파트너사와의 소통을 효율화하고 원료 검토의 신속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플랫폼을 고도화했다”라며 “신규 기업에도 동등한 제안 기회를 제공하고 제안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코스맥스의 글로벌 원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맥스는 국내 최대이자 글로벌 상위권 화장품 ODM 기업이다. 연구개발(R&D)부터 생산까지 담당하며 국내외 4000여개 브랜드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국내 인디 브랜드는 물론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을 확대하며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조3988억원, 영업이익 1958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K-뷰티 수출 확대에 힘입어 자외선 차단, 마스크팩, 스킨케어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한국·중국·미국·인도네시아 등 주요 거점을 기반으로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