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정수기에선 미세플라스틱 안나와요”… 1㎛ 이상 ‘불검출’ 확인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3·얼음정수기 RO 정수수 대상 시험
국제표준 ISO 16094-2 적용해 공인기관서 검증
필터 성능 넘어 정수기 통과한 물 직접 확인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코웨이는 ‘아이콘 정수기3’와 ‘얼음정수기 RO’의 정수수를 대상으로 미세플라스틱 검출 시험을 진행한 결과 1㎛ 이상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공인시험기관인 KOTITI시험연구원이 맡았다. 시험 대상은 직수형 정수기인 아이콘 정수기3(CHP-7220N)와 탱크형 얼음정수기 RO(CHPI-7521L)다. 국제 표준 분석방법인 ‘ISO 16094-2’ 규격을 적용해 정수기를 거친 물에서 1㎛ 이상 미세플라스틱 검출 여부를 확인했다.

1㎛는 머리카락 굵기의 약 100분의 1 수준이다. 미세플라스틱 분석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기존보다 더 작은 크기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최근 먹는 물의 미세플라스틱 안전성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미세플라스틱을 음용수 예비 규제 오염물질 대상에 포함했고, 국제표준화기구(ISO)도 음용수 내 미세플라스틱 분석 방법을 표준화하는 등 관련 기준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코웨이는 이번 시험이 필터의 미세플라스틱 제거 성능뿐 아니라 정수기 내부 소재의 안전성까지 함께 고려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필터 자체의 제거 성능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정수기를 통과한 물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는지 직접 확인했다는 것이다.

코웨이는 앞서 나노트랩 필터와 직수형 정수기, 역삼투압 정수기 전반에 대해 미세플라스틱 제거 성능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시험으로 필터 성능부터 정수수 기준까지 검증 범위를 넓혔다.

코웨이 관계자는 “미세플라스틱 등 신규 유해 물질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커지는 만큼, 고객이 더욱 안심하고 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 검증과 품질 관리로 정수기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필터 기술력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코웨이 정수기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공기청정기 분야에서도 미세플라스틱 안전성 관리에 나서고 있다. 코웨이는 노블 제습공기청정기 등 공기청정기 5종에 대해 미세플라스틱 저감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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