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상 지급 가능…“수당·여비 받지 않는다”
민선7기 2400만원, 민선8기 5000만원 집행
민선7기 2400만원, 민선8기 5000만원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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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기윤(왼쪽) 창원시장 당선인이 조청래 인수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인수위 제공] |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민선 9기 창원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위원 수당과 여비를 받지 않고 무보수로 시정 인수 업무를 수행한다.
창원시장직 인수위원회는 민선 9기의 원활한 출범과 시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조청래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전원이 수당 없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창원시장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 제7조는 위원회에 참석한 위원과 자문위원에게 예산의 범위에서 수당과 여비를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인수위는 관련 예산이 별도로 편성되지 않아 수당 등을 지급하려면 예비비를 사용해야 하는 점을 고려해 위원 전원이 수당과 여비를 받지 않기로 했다.
앞서 민선 7기 인수위원회에는 약 2400만원, 민선 8기 인수위원회에는 약 5000만원의 예산이 집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위의 무보수 참여 결정에 따라 위원 수당과 여비 등에 들어갈 시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인수위는 현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마산해양신도시 ▷교통혁신 ▷청년정책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과 공약 이행계획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강기윤 창원시장 당선인은 “인수위원회는 공신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조직”이라며 “창원의 새로운 도약과 성공적인 시정 출범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