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친청 전형적인 갈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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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 |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인 한민수 의원은 16일 이재명 대통령의 유럽 순방 이후에 정청래 대표가 본인의 거취를 표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에 출연해 정 대표가 이번 주 사퇴하느냐는 질문에 “대통령 순방 기간에 여당 대표가 본인 거취에 관한 얘기를 공개적으로 할까. 저는 그러지 않을 걸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사퇴하더라도 순방 이후가 될 것이냐고 재차 묻자 한 의원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추정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 대표가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 당대표 연임을 위한 사퇴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봐야 하겠다”며 연임 도전 공식화 시기에 대해서도 “최종 결정은 당대표께서 하시는 거를 좀 봐야 할 거 같다”고 했다.
청와대 또는 당내 친명(친이재명)계의 정 대표 불출마 압박을 체감하느냐는 질문에 한 의원은 “저는 그런 걸 느끼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한 의원은 “자꾸 친명, 친청(친정청래)이라고 (하는데) 그건 잘못된 프레임”이라며 “그거야말로 전형적인 갈라치기이고, 그런 구도를 가지고 접근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정치적인 어떤 이해관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치 정 대표와 가깝거나 지도부에 속한 정무직 당직자 이런 분들을 친청으로 구분하고, 그러면 다른 사람들은 친명이고 정 대표가 반명에 서 있다는 이야기냐”며 “굳이 구분하려면 당권파나 비당권파라 할지 친청이면 반청이 된다든지 이렇게 봐야 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