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 성료…국가유공자 헌신에 감사

6월16일 어린이대공원 아트센터에서 기념식 개최… 국가유공자·보훈가족 등 600여 명 참석
모범 국가유공자 19명 표창, 광진구 홍보대사 공연으로 감사의 마음 전해
현충시설 스탬프투어 및 체험부스 운영… 생활 속 보훈문화 확산 기대


김경호 광진구청장 인사말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6일 어린이대공원 아트센터와 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 개최한 ‘2026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지방보훈청과 공동으로 추진한 이날 행사에는 국가유공자와 보훈대상자 가족, 보훈단체 회원,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기념식은 어린이대공원 아트센터 공연장에서 열렸으며, 식전 보훈회관 난타팀 공연을 시작으로 보훈회관 및 보훈단체 소개영상 상영, 모범 국가유공자 19명에 대한 구청장 표창, 기념공연 등이 진행됐다.

기념공연에서는 광진구 홍보대사인 가야금 연주자 오현지(유튜브 ‘야금야금’)의 국악 공연과 어린이 전통예술단 리틀엔젤스 예술단의 무용·합창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는 서울지방보훈청과 협업한 보훈 체험부스와 현충시설 스탬프투어가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유관순 열사상, 고당 조만식 선생 동상, 백마고지 3용사상 등 어린이대공원 내 현충시설 6개소 중 세 곳을 직접 찾아 미션을 수행하며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시간도 마련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미래세대가 보훈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보훈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진구는 ▷보훈예우수당 및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인상 ▷설·추석 명절 위문금 ▷6·25 참전유공자 특별위로금 ▷100세 이상 국가유공자 명절 추가 위문금 지급 ▷보훈회관 운영 지원 무료급식 및 장례지원 등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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