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선관위 국조특위 위원장에 윤상현…간사 서범수

여야 합의에 따라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기로
민주당 9명·국힘 7명·비교섭단체 2명으로 구성
내일 오후 2시 국회 본회의서 국조특위 통과 예정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윤채영 기자] 국민의힘은 17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윤상현 의원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여야 합의에 따라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기로 했다.

김승수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수석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따른 국민 불만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국정조사특위 구성에 합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조특위 명칭은 ‘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 등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다.

특위는 여야 동수 원칙에 따라 민주당 9명, 국민의힘 7명, 비교섭단체 2명으로 구성된다. 비교섭단체 몫은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이 각각 1명씩 맡는다.

국민의힘은 윤상현 의원을 위원장으로, 서범수 의원을 간사로 내정했다. 위원으로는 김은혜·신동욱·박수민·주진우·최보윤 의원이 참여한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내일 오후 2시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여야 간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세부 내용은 국조특위가 확정되면 양당 간사 협의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위원 선정 기준에 대해서는 “선거나 선관위 관련 경험이 있거나 국정조사 경험이 있는 분들을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범수 의원은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서 관련 내용을 상당 부분 파악하고 있고, 김은혜 의원은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관위의 부실한 관리와 제도 개혁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며 “박수민 의원은 조직 관리와 예산 집행 부분을 면밀히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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