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아일랜드대사, 강서영어도서관 방문…어린이 대상 문화교류 프로그램 진행


강서영어도서관은 지난 9일 ‘2026 글로벌 문화행사 All about Ireland’의 일환으로 주한아일랜드대사관 미셸 윈트럽(Michelle Winthrop) 대사를 초청해 특별 강연과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서영어도서관이 운영하는 글로벌 문화행사의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서영어도서관을 이용하는 초등학생 20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3월 열린 세인트 패트릭 페스티벌 참가 학생들도 함께했다.

강서영어도서관은 영어 특화 공공도서관으로 다양한 국가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는 글로벌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영국과 미국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아일랜드를 주제로 역사와 문화, 문학 등을 소개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학생들이 세인트 패트릭 페스티벌과 강서어린이동화축제에서 진행한 퍼레이드 활동 영상을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참가 학생들은 당시 활동을 돌아보며 아일랜드 문화를 다시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미셸 윈트럽 대사가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아일랜드의 역사와 문화, 전통, 음식, 자연환경, 학교생활 등이 소개됐다. 참가 학생들은 아일랜드의 상징인 샴록(Shamrock)과 세인트 패트릭 데이(St. Patrick‘s Day), 문학과 자연환경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질문을 바탕으로 대사와 대화를 나눴다. 학생들은 대사가 된 계기와 아일랜드의 대표 음식, 어린 시절 꿈 등에 대해 질문하며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영어로 진행돼 처음에는 긴장했지만 설명을 쉽게 해주셔서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아일랜드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강서영어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기관과 협력해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서영어도서관은 올해 하반기에도 아일랜드 관련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국제 교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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