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가계자금 신용대출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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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은행 전경. [농협은행] |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타결 이후 증시가 반등하면서 이른바 ‘빚투(빚내서 투자)’ 수요가 다시 커지자 NH농협은행도 신용대출 관리 강화에 나선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오는 19일부터 가계자금 용도의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1억원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마이너스통장으로 불리는 종합통장 대출도 최대 한도를 1억원으로 축소한다. 아울러 종합통장 대출 한도는 차주의 연소득의 2분의 1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
농협은행의 이번 조치는 최근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빠르게 늘어나는 데 따른 대응 차원으로 풀이된다. 지난 12일엔 주택담보대출의 MCG 모기지보험 가입을 한시적으로 제한한 바 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관계기관 합동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비상관리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가계대출 관리 목표를 준수하지 못한 금융회사에 대해 주 단위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시중은행들은 신용대출 한도 축소, 대환대출 제한, 우대금리 조정 등 가계대출 관리 강화 조치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