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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에비앙)=서영상 기자] 취임 2주년을 맞이해 유럽 순방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은 8박 10일간의 숨가쁜 외교일정을 마치고 17일(현지시간) 귀국길에 올랐다.
이 대통령은 17일 프랑스 에비앙에서 정상회담을 마치고 곧바로 공군1호기가 있는 스위스 제네바로 이동해 귀국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이번 유럽 순방은 미국과 아시아에 상대적으로 집중돼 있던 한국 외교의 공간을 유럽으로까지 확장하며 외교의 전략적 외연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이 대통령은 유럽연합(EU), 유럽 주요국들과의 정상외교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 문제의 평화적 해결이라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이를 보다 폭넓은 국제 공조 체제로 연결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EU 철강 무관세 쿼터 확보, 이탈리아의 초감가상각제도, 최대 60조원대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 등 경제·통상과 방산 분야의 실질적 성과 창출에도 외교 역량을 집중했다.
전통적 안보 현안과 경제적 이해를 결합한 ‘실용외교’를 통해 국익 극대화를 도모했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