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6 대구치맥페스티벌 다음달 1일 개막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2026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다음달 1일부터 닷새간 열린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축제 슬로건을 ‘치맥26(이륙)’으로 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예비 글로벌축제’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치맥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취지를 담았다.

축제 공간은 달서구 두류공원 일원인 2·28 자유광장, 2·28 기념탑 주차장, 두류공원 로드, 코오롱 야외음악당 등 4개 구역으로 나눴다.

축제장 입구에는 공항 입국심사 방식을 딴 대형 ‘치맥26 게이트’를 조성한다.

관람객은 게이트 입장과 동시에 ‘치맥 스트리트’를 통과해 축제장으로 입장할 수 있다.

주요 행사가 열리는 2·28 자유광장은 ‘대프리카 워터피아’ 콘셉트로 대구의 무더운 여름과 시원한 물, EDM 공연, 치맥 문화를 결합한 복합 체험 공간으로 조성한다.

360도 원형 무대를 중심으로 관람객과 무대가 하나 되도록 설계해 현장감을 높였다.

2·28 기념탑 주차장에서는 DJ와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치맥떼창 클럽’이 열린다.

두류공원 로드에서는 치맥과 K-컬처가 어우러진 ‘K-치맥 컬처 스트리트’가 운영된다.

코오롱 야외음악당은 우천이나 폭염에도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치상낙원 EGG섬’으로 꾸며진다.

김종식 대구시 농산유통과장은 “치맥을 매개로 세계인이 함께 어울리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축제의 품격과 콘텐츠 경쟁력을 지속해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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