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디자인 부문 공모…10월 23일까지
![]() |
| ‘대한불교조계종 및 사찰 콘텐츠 기반 문화상품 공모전’ 포스터. [대한불교조계종] |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은 오는 10월 23일까지 ‘대한불교조계종 및 사찰 콘텐츠 기반 문화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국제불교박람회를 통해 확인된 전통 불교 문화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제 문화 상품 개발과 유통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계종과 사찰이 보유한 문화유산, 상징, 역사, 수행 문화, 공간의 감성을 현대적 문화 상품으로 재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공모전의 주제는 조계종 또는 산하 사찰의 문화유산과 이야기를 담은 ‘판매 가능한 문화상품’이다.
소재는 사찰의 불화, 목조 건물, 석조물, 불구, 불상, 전각, 부도, 범종, 단청, 문양, 탑, 금강계단 등 사찰의 문화유산과 상징물, 서체, 단청색, 전통 문양, 역사, 수행 문화, 생태, 경관까지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상품 부문과 디자인 부문으로 나뉜다. 상품 부문은 시제품 형태의 문화 상품을 대상으로 하며, 생활용품, 굿즈, 공예품, 디지털 상품 등이 포함된다. 디자인 부문은 실제 제작 가능한 설계도 또는 시각화 결과물을 포함한 상품 디자인안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 자격은 개인, 학생, 기업, 디자이너, 공예가, 브랜드, 사찰, 종단 기관, 불교 문화 관련 단체 등에게 열려 있다. 2013~2026년 불교박람회에 참가한 업체도 응모할 수 있으며, 특히 올해 박람회 참가 업체, 참가 업체와 협업해 제작한 상품, 사찰 소속 신행 단체, 불교 관련학과 및 불교미술 전공 학생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응모작은 본인이 창작했거나 적법한 권리를 보유한 결과물이어야 하며, 실제 제작 및 판매가 가능한 수준의 상품 또는 시제품이어야 한다. 또한 상품과 매칭할 사찰을 선정하고, 해당 사찰의 어떤 문화 자산을 활용했는지, 권장 소비자가와 제작 방식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접수는 이메일로만 가능하다. 이후 1차 서류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월 수상작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8명, 입선 다수를 선정한다. 대상에는 600만원, 최우수상에는 각 350만원, 우수상에는 각 150만원, 장려상에는 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상금과 별도로 저작권 이전비가 지급될 수 있다. 수상작은 2027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조계종은 “이번 공모전은 전통 불교 문화 콘텐츠가 박람회 현장에서의 관심에 머무르지 않고, 사찰과 일상 속에서 향유되는 문화 상품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문화 상품을 발굴하고, 이를 국제불교박람회와 연계한 전시, 홍보, 유통 기반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