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주식만 투자? ‘최고 연 19% 적금’에 청년 100만 몰렸다

청년미래적금 출시 5일 만 100만명 돌파


서울 중구 우리은행 로비 스크린. [연합]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지난 22일 출시된 청년미래적금의 가입 신청자가 출시 닷새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26일 오후 1시 기준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자가 101만200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기본 금리에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 등을 더하면 최고 연 19% 수준의 적금에 가입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청년미래적금은 가입 신청 첫 5영업일(6월 22~26일) 동안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로 신청을 받았다.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자유롭게 가입 신청할 수 있다.

이후 7월 6일부터 24일까지 소득 및 우대형 자격 심사가 진행되며, 심사를 통과한 신청자는 7월 27일부터 8월 7일까지 계좌를 개설하고 납입을 시작할 수 있다. 가입 신청자 가운데 가입 요건을 충족한 모든 청년이 가입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서민금융진흥원이 발표한 ‘2025년 청년금융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청년도약계좌(청년미래적금 전신) 가입자의 30일 이상 연체율은 0.6%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청년층 연체율(0.9%)의 3분의 2 수준이다.

계좌 가입자의 연체계좌당 평균 연체일수는 126.1일로 전체 청년층 평균(156.9일)보다 짧다. 평균 연체금액도 1200만원으로 전체 평균(1290만원)을 밑돌았다. 보고서는 “30일 이상 연체를 경험한 청년도약계좌 가입자들의 비율 역시 3.0%로 전체 청년층(3.2%)보다 낮았다”며 “연체 경험과 현재 연체 현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본 결과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집단의 연체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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