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결한 그대’ 인기 웹드라마 인기 무임승차 ‘과연 괜찮을까’

최근 연예콘텐츠를 접할수 있는 방법이 TV 뿐만 아니라 인터넷, 모바일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이로인해 인터넷 웹드라마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다양한 유통경로로 내보내지는 콘텐츠들이 제작되는건 반가운 일이지만, 인기에 편승해 우후죽순 생겨나는 모양새라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우리 헤어졌어요’, ‘연애세포’ 등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는 한류 아이돌 엑소를 주인공으로, 조회수 1700만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강력한 팬덤을 가진 엑소에, 스토리의 재미까지 더해 대박 행진을 기록했다. ‘연애세포’는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2014년 방영 중 조회수 700만 돌파는 물론 미국, 중국, 홍콩 등에도 수출되는 등 해외 시장에서 한류 콘텐츠로써 큰 인기를 끌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웹시리즈 축제 ‘미국 LA 웹시리즈페스티벌(LAWEBFEST 2015)’에 출품돼 신예 박선호가 남우주연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인기에 힘입어 현재 ‘연애세포2′가 9월 14일 방송을 앞두고 있다.

‘우리 헤어졌어요’는 산다라박-강승윤 주연작으로 1300만건의 조회수와, 주연진들의 연기 재발견이라는 평을 얻었다.

웹드라마의 성공 사례들이 이어지자 인기에 편승하고 있는 작품들도 있어 눈살을 찌푸린다. 성훈과 레인보우 재경의 ‘고결한 그대’는 30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동명 웹소설 ‘고결한 그대’를 원작으로 했다.

작품의 이야기는 보는 순간 매료되는 ‘패왕색기’ CEO 강훈과 동물병원 수의사 윤서의 계약 로맨스다. 하지만 인기 원작을 한 작품임에도 불구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보이지 못했다. 최고 조회수는 3부가 기록한 10만 1709회다. 걸그룹 재경과 성훈을 앞세웠지만 화제몰이에도 실패했다.

이 외에도 현재 방영 중인 웹드라마는 9편이다. TV 드라마보다 조금 더 수월하게 시청할 수 있지만, 그런만큼 시청 했을 때 실망하지 않을 수 있는 수준 높은 퀄리티를 보장해야만 제작사가 원하는 방향대로 웹드라마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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