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케어클리닉이 메디캘 환자를 위한 치과 진료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웃케어클리닉은 최근 윌셔와 뉴헴프셔에 위치한 윌셔 클리닉내(3255 Wilshire Blvd. #120, LA)에 치과 진료실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웃케어클리닉은 6가와 호바트에 위치한

칼쉬 센터내 치과(3750 W. 6th St. #114, LA)등 2개 사무소에서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웃케어클리닉 측은 “저소득층을 위한 가주정부 건강보험 프로그램, 메디캘의 치과보험인 덴티캘(Denti-Cal)을 가지고 있으면 무료 또는 낮은 비용으로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며 “그간덴티캘 환자를 받는 치과가 적어 고생하던 환자들에게 한층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어가 가능한 3명의 전문의가 환자를 치료하며 기본 구강 검사, X레이, 클리닝 및 딥클리닝(스케일링 및 치근 치석제거), 충치 치료(filling & sealant), 기본 발치는 물론 크라운, 신경 및 잇몸 치료, 불소치료, 틀니 제작·조정·복구 등의 특수 치료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웃케어클리닉의 치과 진료는 이웃케어를 이용하는 메디캘 환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덴티캘 가입자 외에도 응급 또는 임신 메디칼만 있어도 발치와 통증치료, 부러진 치아 치료, 구강 내 출혈 치료 등을 받을 수 있다. 진료비는 매년 1800달러까지 덴티캘을 통해 커버된다.

▲문의: (213)427-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