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세탁 업소 한데 묶은 브랜드, 온디맨드 세탁 서비스 런칭

미주 한인 세탁 총연합회(회장 이동일)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뉴저지 포트리 소재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린 미주 한인 세탁 총연합회 집행위원회 정기 모임을 가졌다. 이날 열린 정기 모임에서 세탁 총연합회는 이스트 오라이온(East Orion Inc) 사를  파트너로 정하고 미국 전역에 산재한 1만여 한인 운영 세탁업소를 통합하는 단일 브랜드를 런칭하기로 했다.

이스트 오라이온 사와 미주 한인 총연합회는 이를 위해 지난 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이스트 오라이온 사는 3개월 이내에 온라인 온디맨드 세탁 서비스 회사를 설립하고 미주 한인 세탁 총연합회는 신설되는 온라인 온디맨드 세탁 서비스 기업에 한인 세탁업주들 등록을 실시하게 된다. 

 

사진 왼쪽 부터 토마스 박 이스트 오라이온 대표, 이동일 미주한인세탁총연합회 회장 (사진제공 미주한인세탁총연합회)

사진 왼쪽 부터 토마스 박 이스트 오라이온 대표, 이동일 미주한인세탁총연합회 회장 (사진제공 미주한인세탁총연합회)

이번 협약은 미주 한인 세탁 비즈니스의 수익을 증대시키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이스트 오라이온(East Orion Inc)사와 미주 한인 세탁 총연합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며 △어플을 이용한 미주 단일 브랜드 온라인 온디맨드 세탁 서비스 기업 3개월 이내 설립 지원  △침체된 한인 세탁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공동 마케팅 기획 및 실행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미주 한인 세탁 총 연합회 이동일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스트 오라이온사와 단일 브랜드로 신설되는  하나의 온라인 온디맨드 세탁 서비스 기업에 한인 세탁 업소들과의 협력에 적극 지원하겠다”며 “단순한 협조가 아니 신설회사에 협력업소 등록으로 한인 업소들의 매출 향상 및 수익증대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스트 오라이온 사의 토마스 박 공동대표는 “10,000 여 한인 세탁 업소들을 통합하여 단일 브랜드, 하나의 온디맨드 세탁 서비스 기업으로 탄생시키는 일은 미국 비스니스 역사상 전례 없는 사업으로 3개월 뒤 신설되는 신규 온라인 온디맨드 세탁 서비스 회사는 미주 전역에 10,000 여개의 의류 세탁 공장과 픽업 배달 거범을 가진 세계적인 회사로 탄생할 것이라며 미국 이민 100년 사에 한인이 노력하여 이룩한 미국 세탁 시장의 위대한 성과를 계승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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