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각종 페스티벌과 대학 축제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승윤은 지난 9일 용인대학교 축제에 출격, 학생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게인 주의’로 오프닝을 연 이승윤은 ‘들려주고 싶었던’, ‘날아가자’, ‘비싼 숙취’, ‘도킹’ 등 대표곡 무대를 잇달아 펼쳤다. 뜨거운 호응 속 이승윤은 신나는 분위기의 곡들로 세트리스트를 꾸려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달궜다.
특히, 이승윤은 그간 페스티벌에서만 선보인 미발매 신곡 ‘폭포’의 무대로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전주부터 웅장하게 전개되는 밴드 사운드 위로 이승윤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더해져 관객들을 압도했다.
이승윤은 또한 현장에서 ‘폭포수’ 생수를 배포하는 특별 이벤트를 벌였다. 생수 라벨 내 삽입된 QR코드를 인식하면, ‘폭포’의 데모 버전과 라이브 클립 등이 포함된 재생목록과 연결된다. 무더운 날씨를 고려한 이승윤의 세심한 배려로 학생들은 온전히 공연을 즐길 수 있었다.
이렇듯 이승윤은 최근 각종 페스티벌과 대학 축제 섭외 0순위로 떠오르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승윤은 용인대를 시작으로 잇달아 개최되는 대학 축제에서 ‘공연 강자’의 저력을 과시할 전망이다. 오는 22일에는 경희대학교를 찾는다.
페스티벌 러브콜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이승윤은 오는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개최되는 ‘Beautiful Mint Life 2024(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에 이어 6월 1일 ‘PEAK FESTIVAL 2024′, 6월 30일 ’2024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간다. 이승윤은 현재 정규 3집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