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문경' 홍보 포스터[문경시 제공] |
[헤럴드경제(문경)=김병진 기자]경북 문경시를 배경으로 촬영한 영화 '문경'이 오는 28일 개봉한다.
21일 문경시에 따르면 영화 '문경'(감독 신동일)은 사람들에게 상처받고 번아웃이 온 직장인 문경이 휴식 차 찾은 문경에서 비구니 스님 가은과 강아지 길순과의 동행을 그린 영화로, 개봉 하루 전인 27일 메가박스 문경에서 지역민을 위한 특별시사회를 연다.
이날 영화 상영 후 GV(관객과의 대화)에서 신동일 감독과 함께 류아벨, 조재경, 최수민 등 주연 배우가 참석해 시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영화 '문경'은 사람들에게 상처받고 번아웃이 온 직장인 문경이 휴식 차 찾은 경북 문경에서 비구니 스님 가은과 강아지 길순과의 동행을 그린 영화다.
이 영화는 문경시에서 영화 대부분을 촬영하고 고모산성, 윤필암, 선유동계곡 등 문경지역 아름다운 풍광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많은 관객이 문경의 아름다운 풍광을 보며 힐링하고 영화 속 이야기를 통해 위로가 필요한 이 시대의 모든 '문경'이 치유 받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