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교운동부 하계 강화훈련 현장 컨설팅 시행

[경북교육청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교육청은 8월말까지 초중고 학교 운동부를 대상으로 하계 강화훈련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학생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공정하고 안전한 학교 운동부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전국체육대회와 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경북 학생 선수들은 오는 10월 경남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무더위 속에서도 하계 강화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체육건강과 체육담당에서는 훈련 현장을 직접 방문해 팀별 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점검하고 학생 선수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학교폭력 예방 교육, 청렴한 운동부 운영 등을 위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더운 여름에도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학생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응원한다"며 "안전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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