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증권, 커버리지 확대 이어 63개 ‘소외 기업’까지 면밀 분석 [2024 헤럴드 투자대상-최다 커버리지상]

LS증권(대표 김원규·사진)이 ‘2024 헤럴드경제 투자대상’에서 최다 커버리지상을 수상했다. LS증권은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12개월간 30개 증권사 중 176개의 가장 많은 수준의 종목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특히 LS증권 리서치센터는 소외된 기업을 발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커버리지 확대와 차별화된 자료 발간의 일환으로 시장에 자주 노출되지 않은 총 63개의 소수커버 기업을 발굴했으며, 이중 39개 기업을 지속적으로 커버하고 있다. 리스크 요인과 밸류업 요인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선별하는 게 특징이다.

LS증권 관계자는 “투자자들과 소외된 기업간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선택 폭을 넓히고, 기업의 성장 기회를 확대하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정기간 트레이닝을 거친 주니어 애널리스트를 배출하는 자체적인 인력양성 시스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2년간 당사 리서치 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승급한 5명의 신규 애널리스트가 74개의 기업을 커버하는 등 새롭고 독창적인 투자 아이디어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 밖에도 LS증권은 차별화된 리서치 자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업분석팀이 2024년부터 발간하기 시작한 밸류체인 분석 시리즈는 한국의 약 30여 개 산업과 이에 연관된 기업들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시장 환경과 구조를 한눈에 파악해 시장의 전체적인 그림을 먼저 확인한 후, 투자 기회를 찾아 파고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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