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15년 만에 두 달 연속 인하…주담대 금리도 줄줄이 하락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 선보여…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_5단지_투시도] |
기준금리가 이례적으로 2연속 인하하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하다. 높은 대출금리에 그간 내 집 마련을 망설였던 수요자들이 이번 금리 인하 소식에 분양 시장으로 다시 뛰어들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며 계약을 앞둔 분양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11월 28일 기준금리를 3.25%에서 3.0%로 0.25%p 인하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3.5%였던 기준금리를 3.25%로 내린 이후 한 달 만에 재인하를 단행한 셈이다. 한국은행이 두 달 연속 금리를 낮춘 건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었던 2008년 10월 이후 15년 9개월 만이다.
이례적인 기준금리 2연속 인하에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금리도 하락세를 보였다. 2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주담대 고정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융채(은행채·무보증·AAA) 5년물 금리는 지난 11월 27일 3.092%에서 29일 연중 최저치인 2.965%까지 떨어졌다. 대출금리는 금융채 등 시장금리에 은행이 정하는 가산금리가 더해져 결정된다. 지난 10월 첫 기준금리 인하 당시엔 낮아진 시장금리를 은행권이 가산금리 인상으로 상쇄하면서 대출금리 인하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한국은행이 잇따른 기준금리 깜짝 인하를 단행하며 대출금리가 하락한 것이다. 은행권이 이에 맞춰 가산금리를 재차 올리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한동안 대출금리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자, 위축된 분양 시장에도 온기가 돌고 있다. 주담대 금리가 낮아지면 수요자들의 대출 이자 부담이 줄어 분양 시장이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내년 분양가는 오르고 입주물량은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고금리 기조에 지쳐 내 집 마련을 망설이던 수요자들이 이번 금리 인하로 대출 부담을 덜고 분양 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이번에 기준금리가 이례적으로 두 번에 걸쳐 낮아지며 주담대 대출금리도 한동안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금리가 내려 대출 부담이 줄어든다면 그간 관망하던 수요자들도 내년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을 이루기 위해 연내 분양을 진지하게 고민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은 대전 도안신도시에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2차’를 선보인다.
단지는 대전의 강남으로 불리는 도안신도시에 위치한다. 주거 최선호 지역으로 자리잡은 도안신도시는 여러 신축 브랜드 아파트들이 들어섰을 뿐만 아니라 활발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 특히, 단지는 도안신도시 내에서도 진잠천을 따라 형성된 고급 주거벨트에 들어서며, 대전시 최대 규모의 브랜드타운이라는 상징성과 희소성을 모두 갖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우선, 3단지의 경우 단지 남측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있으며, 최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결과 설립 적정 승인을 받아 초중학교 신설이 확정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학하2초등학교(가칭)가 2027년 하반기, 학하중학교(가칭)가 2028년 상반기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5단지의 경우 우측에 복용초교가 붙어 있어 35단지 모두 ‘초품아’ 단지로 안전한 통학이 가능할 예정이다. 이 밖에 도안고, 대전체육고, 유성생명과학고, 대전예고 등이 가까워 우수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단지 인근에 대전국가산업단지(계획)와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이 예정되어 있어, 완공 후엔 직주근접과 각종 여가·문화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단지는 총 5,329세대 중 1차 2,561세대(일반분양 2,113세대)를 분양 완료했으며, 금번 2차는 3단지(1,639세대)와 5단지(443세대)로 공급된다. 이중 임대를 제외하고 3단지(1,223세대), 5단지(393세대) 1,616세대를 일반분양한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목원대학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7년 8월(5단지), 12월(3단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