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충주공고에 학교발전기금 1500만원 기부

승강기산업 인재양성 위한 장학금 활용
17년째 장학사업 이어가
작년까지 318명 청소년 장학금 수혜


조재천 대표이사(왼쪽에서 네 번째)가 17일 충주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에서 현대엘리베이터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충주공업고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17일 충주 본사에서 학교발전기금 기탁식을 열고 충주공고 측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는 조재천 대표이사를 비롯해 장영 충주공고 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승강기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충주공고에 전달된 발전기금은 미래 승강기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의 장학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부터 승강기업계 최초로 충주공고와 산학연계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승강기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현장 실무형 맞춤교육이 진행된다. 지난해 첫 47명의 교육수료자를 배출하는 등 지속 확대해 운영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충주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상생과 교육협력을 통해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승강기 전문인력 양성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영 충주공업고등학교 교장은“승강기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맞춤형 인재로서 기업, 지역사회, 국가에 이바지하는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인재 양성을 위해 17년째 장학금 전달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충주 지역 내 기초자치단체 이하 읍·면·동 등의 추천을 받은 성적 우수학생 30여 명에게 3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작년 말까지 총 318명의 청소년들이 장학금 수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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