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는 7일 수영구육아종합지원센터, 광안자모병원과 수영구 육아친화마을 운영 신규 사업 ‘우리 가족 건강 솔루션’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영구청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조아서 기자] 부산 수영구는 7일 수영구육아종합지원센터, 광안자모병원과 수영구 육아친화마을 운영 신규 사업 ‘우리 가족 건강 솔루션’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 가족 건강 솔루션’이라는 사업은 아이건강, 엄마건강, 가족건강의 테마에 맞춰 영유아의 성장발달, 엄마들의 건강 고민, 가족의 건강한 삶을 위해 수영구 관내의 대표적인 출산 아동 전문 병원과 연계하여 월 1회 건강 정보 및 테마별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업은 초저출산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아이 낳고 키우는 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육아친화 마을을 조성해 육아친화적 서비스와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으로 목표로 추진된다.

강성태 구청장은 “올해 수영구청과 광안자모병원이 함께 개청(개원) 30주년을 맞이해 의미가 뜻깊고,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