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된 선각공장 등 새 단장
작업장 개선해 안전·효율 도모
작업장 개선해 안전·효율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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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현대중공업이 도로·통행로와 근접해 작업자가 차량에 부딪힐 수 있는 구역에 형광색으로 칠하는 등 작업환경을 개선한 선각공장 전경 [HD현대중공업 제공] |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HD현대중공업이 ‘보이는 안전’ 프로젝트를 추진해 근로자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작업 효율성도 향상하면서 안전문화를 강화하고 있다.
‘보이는 안전’ 프로젝트는 1972년 설립된 HD현대중공업의 50년 넘은 공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제거하는 시설 개선사업으로, 외부 충돌위험 시설물 표식과 감성 안전 사인물 설치 등 종합적인 안전활동을 포함한다.
이 프로젝트의 첫 과제로 지난해 8월 강재 절단, 블록 조립, 용접 작업을 하는 선각공장에 안전 유의에 용이한 색채와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
대피로·소화기 보관구역 등 비상상황 때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한 곳은 밝은 색채를, 도로·통행로에 근접해 차량이나 작업자가 부딪힐 수 있는 구역은 형광색으로 도장했다.
공간이 협소해 충돌 위험이 높은 구역은 위치를 재배치하고, 용접 흄(Fume) 정체와 환기팬 소음 등 작업효율을 저해하는 요인들도 개선했다.
이밖에 안전 생활화를 위해 공장 외벽과 사업장 주요 동선에 감성 안전 문구를 적용한 간판과 표지판을 설치하고, 고소작업차 붐대(철제 연장장치)에 안전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도 부착했다.
노진율 대표이사는 “근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효율적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보이는 안전’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전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