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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김재열 IOC 집행위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김관영 지사 SNS] |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현장에서 ‘스포츠 외교’에 나선 가운데 현지 한국 관계자들과 함께 찍힌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지난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26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 현장’이란 제목의 게시물과 함께 이재용 회장과 함께 밀라노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엔 김재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함께 등장했다.
김 지사는 “IOC의 탑스폰서인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김재열 IOC 집행위원의 역할이 빛난다”며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넷이서 삼성 갤력시로 셀카 한 컷(찍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과 전북을 알리는데 더 발로 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회장은 국내 기업 가운데 유일한 IOC 최상위 후원사(The Olympic Partner, TOP)인 삼성전자의 대표 자격으로 지난 5일 올림픽 개막을 기념해 열린 IOC 주관 갈라 디너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커스티 코번트리 IOC 위원장과 세르조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을 비롯해 JD 밴스 미국 부통령, 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함께했다.
또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 카롤 나브로키 폴란드 대통령, 토마스 슈요크 헝가리 대통령 등 세계 각국 정상들도 참석했다.
기업가로는 제임스 퀸시 코카콜라 회장, 리둥성 TCL 회장, 올리버 바테 알리안츠 회장, 레이널드 애슐리만 오메가 최고경영자(CEO), 미셸 두케리스 엔하이저부시 인베브 회장, 가오페이 멍유 회장, 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앤비 CEO, 샤일리시 예유리카르 프록터앤갬블 CEO, 라이언 맥이너니 비자 CEO, 조셉 우쿠조글루 딜로이트 CEO 등이 자리했다.
재계 관계자는 “IOC 갈라 디너는 단순한 사교 모임을 넘어 글로벌 정세와 비즈니스 현안을 논의하는 물밑 외교의 장”이라며 “이 회장의 참석은 삼성전자의 글로벌 위상은 물론 한국 스포츠 외교 역량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