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신문 보는 미모의 쇼호스트, 쇼킹했다”…배기성 ‘12살 연하’ 아내, 첫 공개

가수 배기성(54)의 12살 연하 아내인 쇼호스트 이은비(42).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영상 캡처]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가수 배기성이 12살 연하 아내를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끈다. 배기성의 아내는 미모의 쇼호스트로, 아내가 종이신문을 보는 모습을 보고 쇼킹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배기성 이은비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공개된 배기성의 아내 이은비는 올해 42세로 베테랑 쇼호스트다. 결혼 9년차인 이들은 아직 자녀가 없다고 밝혔다.

배기성은 “내 결혼이 46세로 늦다 보니까 최근 시험관 시술 같은 걸 다 알아봤다”며 “그런데 시험관은 아내가 아주 힘들더라. 그래서 강요하진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은비는 “난 체력에 대한 객기가 있었다”며 “‘하면 돼’ 이런 스타일이라서 ‘주사 맞는 건 가족을 위한 건데?’하고 잠도 상관없고 안먹는 것도 원래 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은비는 “그런건 하나도 걱정 안되는데, 남편이 나보다 더 살았으면 좋겠다”며 “남편이 나보다 먼저 가면 난 못살 것 같은데, 나중에 나랑 아이만 남을까봐”라며 울컥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영상 캡처]

배기성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아내가 회사 끝나고 식사할 겸 가게에 들어왔다. 우리끼리 놀아야 하는데 취해있는데 자꾸 신경 쓰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은비는 “사춘기 때 남편 노래를 좋아했다. 뒤에 오빠가 앉아 있어서 얼굴 보려고 화장실을 계속 왔다 갔다 했다”고 털어놨다.

결국 두 사람은 합석하게 됐고 이후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3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

이은비는 “쌍꺼풀 없는 눈을 좋아하는데 없는 줄 알았다. 누가 봐도 부리부리하다고 하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배기성은 이은비와 결혼하면 좀 똑똑해지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배기성은 “연애할 때 보니까 제가 지금까지 살아왔던 삶이 너무 다르더라”라며 “처음에 쇼킹했던 게 아내가 종이 신문을 봤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책도 아내 따라서 1년에 60권 정도 읽게 됐다. 내 주위에서 이런 사람을 본 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배기성은 “얘랑 결혼을 하면 ‘내 삶이 좀 똑똑해지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때 결혼 생각을 했었던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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