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신혼부부 나무심기’ 신청자 조사
“실제 희망하는 자녀수는 평균 1.7명…고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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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킴벌리 ‘2026 신혼부부 나무심기’ 참가자 조사> |
2025년 합계출산율이 0.8명대로 높아진 가운데 한 조사에서 예비·신혼부부 86%가 ‘이상적인 자녀 수는 2명 이상’이라고 답했다. 2명 이상을 희망하는 비율도 66%에 달했다.
26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2026 신혼부부 나무심기’ 행사에 이날까지 예비·신혼부부 1036쌍이 신청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자녀계획을 물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
이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자녀 수는 평균 1.97명, 실제 희망 자녀 수는 평균 1.7명이었다. 2명 이상이라고 응답한 비율도 각각 86%, 66%였다.
참가자 모집은 다음달 8일까지 유한킴벌리 홈페이지에서 진행될 예정이어서 이 수치는 변동될 수도 있다. 회사 측은 “실제 수치와는 다를 수 있지만 고무적인 인식을 보여준다”고 했다.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도 뚜렷했다. 응답자 95%가 기후위기를 심각한 상태로 보고 있었다. 구체적으로는 ‘지구온난화’(81%), ‘미세먼지’(62%), ‘산불’(61%), ‘폭염’(49%) 순으로 답했다.
또 숲의 사회·환경적 역할에 대해서는 ‘생태계보호’(59%)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숲을 단순한 탄소흡수원이나 휴양지를 넘어 미래세대와 동식물이 공존하는 공동체로 보려는 태도가 확인됐다. 나무심기 행사는 다음달 28일 안동 산불피해지에서 개최된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매년 이어지는 산불로 인해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피해지 복원에 직접 참여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