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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햄버거와 주문한 감자튀김 모습. [독자 제공] |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햄버거와 함께 즐기는 ‘감자튀김’ 섭취가 과다할 경우, 고혈압 발생 위험을 키운다는 경고가 나왔다.
특히 의료계에서는 고혈압이 근골격계 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영양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8일 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고나트륨 식품은 열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포화지방과 결합해 혈관 건강을 악화시킨다. 나아가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혈관을 끈적하게 만들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고혈압 발생 위험을 키운다.
대표적인 음식이 햄버거와 함께 먹는 감자튀김이다. 감자튀김은 조리 과정에서 소금이 다량 사용되는 대표적 고나트륨 식품이다. 감자튀김 100g당 나트륨 함량은 약 300~400㎎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성인 하루 나트륨 섭취량(2000㎎)의 약 18%에 해당한다.
여기에 케첩, 치즈 소스, 양념 가루 등을 함께 섭취할 경우, 나트륨 섭취량은 더욱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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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집에서 주문한 감자튀김 모습. [독자 제공] |
고혈압은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가 SCI 국제학술지‘ 플로스원’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당뇨병과 고혈압을 앓고 있는 환자의 무릎 관절염 유병률은 당뇨·고혈압이 없는 집단보다 각각 1.26배, 1.19배 높았다.
의료계에서는 움직임이 심한 활동이나 고나트륨 식품 섭취 후, 무릎 통증이 발현됐다면 전문적인 치료를 권한다.
한의학에서는 침·약침 등으로 손상된 무릎 관절을 호전시킨다. 침 치료는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대사 작용을 원활히 해 체내 노폐물 배출 및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약침 치료는 한약재 성분을 경혈에 주입해 염증 반응을 빠르게 가라앉히고 손상된 조직을 회복시킨다.
홍순성 자생한방병원장은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무릎 관절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영양 관리 역시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