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은 능력 아닌 사명에서 시작”…13명 리더 사례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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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대표이사 사장 한수희)이 양재하 저자의 ‘내 안의 리더십 깨우기’를 지난 13일 출간했다. 이번 도서는 40년간 글로벌 현장에서 기업을 이끌어온 저자의 경영 경험을 집약한 사명 기반 리더십 실천서로, 이론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검증된 전략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저자 양재하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대우중공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으며, 1984년 동양기전(현 디와이그룹)에 합류해 ‘사내기업가’로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2003년부터 13년간 대표이사를 맡아 혁신을 통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이후 7년간 디와이 아메리카 법인장으로 재임하며 북미 사업 확대를 주도했다. 그가 몸담은 40년 동안 회사는 매출 50억 원 규모에서 1조 원을 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는 영감경영연구소(Inspiration Management Institute, IMI)를 설립해 북미 진출을 추진하는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과 리더십 코칭을 진행하고 있다.
저자는 “리더십은 능력이 아닌 사명에서 출발한다”고 강조한다. 기술 혁신과 글로벌 경쟁,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기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조직이 나아갈 방향을 잃기 쉬운 시대일수록 단순한 관리 능력을 넘어 사명과 영감에 기반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 책은 사명 기반 리더십을 실천하기 위한 네 가지 핵심 요소를 제시한다. 사명과 영감을 통한 방향 설정, 독서와 학습을 통한 지속적 성장,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 사람 중심 경영을 통한 조직문화 혁신이 그것이다. 이를 통해 조직은 성과 창출을 넘어 구성원이 성장하고 의미를 찾는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동하는 13명의 리더들이 직접 전하는 경험담도 책의 특징이다. 각 장 사이에 수록된 기고문을 통해 경영자와 조직 리더들이 현장에서 체득한 리더십의 의미와 실천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사명과 영감에서 출발한 리더십이 조직과 개인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다고 말한다.
저자는 AI 시대에 접어들며 정보와 지식이 더 이상 리더만의 차별화 요소가 아니게 됐다고 지적한다. 이에 따라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방대한 정보를 통합하고 방향성을 제시하는 ‘영감’이며, 이는 자신의 사명을 발견하고 이를 향해 꾸준히 도전하는 과정에서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책은 총 5개 장으로 구성됐다. 1장 ‘사명과 영감으로 리더십을 깨워라’에서는 영감이 자리 잡을 기반을 다루고, 2장 ‘사명을 찾고 천명하라’에서는 구체적인 사명 발견 사례를 소개한다. 3장 ‘올바른 변화 전략을 개발하라’에서는 변화 방향 설정 방법을, 4장 ‘팀워크를 극대화하라’에서는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5장 ‘가치를 창출하여 공헌하라’에서는 간절함과 용기, 끈기의 의미를 설명한다.
저자는 책에서 “리더십은 능력보다 사명입니다. ‘나는 어떤 삶을 살고, 내가 이끄는 조직은 어떤 존재가 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 중요합니다”라며 “사명을 분명히 한 리더는 단순한 책임 수행을 넘어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하며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낸다”고 강조한다.
‘내 안의 리더십 깨우기’는 263쪽 분량으로, 정가는 18,000원이다. 전국 주요 서점과 온라인 서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변화와 불확실성이 일상화된 시대 속에서, 이 책은 진정한 리더십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내면의 리더십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