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아동의회·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동대문구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28일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 5층 소강당에서 제8대 아동의회와 제9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아동·청소년 48명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의 아동·청소년 참여기구는 아동친화도시를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핵심 창구다. 2018년부터 이어져 온 이 기구를 통해 관내 아동·청소년들은 자신들과 관련된 정책과 생활 문제에 대해 직접 의견을 내왔고 구는 그 목소리가 정책 결정 과정에 닿도록 통로를 열어왔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오는 12월까지 정기회의와 구정 모니터링, 정책제안대회, 본회의, 교류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통학로와 놀이공간, 청소년 문화시설, 생활 불편처럼 아이들 삶과 가까운 문제를 직접 살피고 의견을 내는 방식이다. 어른들이 미처 보지 못한 불편과 빈틈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결국 그 공간을 매일 쓰는 아이들이라는 점에서 참여기구의 역할은 해마다 더 커지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동과 청소년은 미래의 주역일 뿐 아니라 지금 이 도시를 함께 살아가는 당당한 시민”이라며 “여러분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 많이 듣고 변화로 이어지는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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