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오늘 오후 ‘2026년 SMR 기술세미나’ 개최

지난해 6월에 열린 전문가 초청 SMR 세미나 [부산시 제공]


[헤럴드경제(부산)=정형기 기자] 부산시는 9일 오후 연제구 거제동 부산시티호텔에서 지역 원전기자재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 선점을 위한 ‘2026년 SMR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기계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부산시가 건립 중인 ‘소형모듈원자로(SMR)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지역 원전 생태계의 체질 개선을 이끌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정부 정책 동향(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유상욱 팀장) ▷소부장 파운드리 구축 방안(국립한국해양대학교 서정 박사) ▷가상 원자로와 디지털 트윈(글로벌원자력전략연구소 양준석 박사) ▷제조기술(두산에너빌리티 김시홍 부장) 등 4개 분야의 전문가 강연이 진행될 예정으로, 지역 원전기자재 기업들의 SMR 사업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변화하는 원전 산업 패러다임에 맞춰 중소·중견 원전기자재 기업들이 SMR 사업화 전략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기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MR은 최근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떠오르며 기존 대형 원전 대비 안전성과 효율성이 뛰어나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급변하는 원전 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SMR 보조기기 제작기술을 확보하고 신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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