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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웨이 ‘퓨라 X 맥스’ [화웨이] |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경쟁사(삼성)보다 더 얇고, 더 크고, 더 빠르다” (리처드 유 화웨이 소비자부문 CEO, 2019년 폴더블폰 ‘메이트X’ 공개 행사에서)
“갤럭시 폴드와 유사한 폴더블폰 디자인의 시제품을 개발했지만, 디자인이 너무 별로라서 폐기했다“ (리차드 유 CEO, 2019년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트라이폴드 시장에서 화웨이를 능가할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은 화웨이다” (리처드 유 CEO, 2025년 삼성 트라이폴드 출시를 앞둔 시점에 화웨이 트라이폴드폰 ‘메이트 XTs’ 공개 행사에서 )
삼성 폴더블폰을 겨냥해 수년간 거침없는 도발을 이어온 화웨이가 신작 폴더블폰 ‘퓨라 X 맥스’를 통해 폴더블폰 초기 판매 신기록을 새로 썼다.
삼성과의 치열한 폴더블폰 신경전 끝에, 중국 내 폴더블폰 판매 기반을 더욱 다지게 됐다는 평가다. 다만 하반기 애플까지 폴더블폰에 본격 참전하는 상황에서, 화웨이가 중국을 벗어난 글로벌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분석이다.
글로벌 ICT업계에 따르면, 화웨이의 최신 폴더블폰 ‘퓨라 X 맥스’는 출시 10일 만에 중국 내에서 20만대 이상을 팔아치웠다. 이는 중국 내 폴더블폰 스마트폰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퓨라 X 맥스’는 출시 첫날에만 7만대를 판매한 데 이어 3일 만에 11만대, 7일 만에 17만대로 빠른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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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웨이 ‘퓨라 X 맥스’ [화웨이] |
이 제품은 가로가 길어져 정사각형에 가까운 세계 첫 ‘가로형’ 와이드 폴더블폰이다. 전작 ‘퓨라X’에서 전반적으로 디스플레이를 키우면서 이같은 디자인이 구현됐다. 내부에 7.69인치 W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외부 커버 스크린은 5.5인치 크기로 구성됐다.
가로 와이드형 폴더블폰은 조개 껍질(클램셸) 구조, 폴드(대화면) 중심이던 폴더블폰 시장에서 새로운 폼팩터(기기) 형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 애플이 최초로 선보이는 ‘폴더블 아이폰’도 이같은 구조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역시 와이드형 폴더블폰 출시가 점쳐지고 있다. 오는 7월 열리는 삼성 폴더블폰 언팩 행사에서 해당 모델이 등장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화웨이가 애플, 삼성에 앞서 가로 와이드 폴더블폰을 선보이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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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웨이 ‘퓨라 X 맥스’ [화웨이] |
화웨이 ‘퓨라 X 맥스’ 중국 내 흥행 청신호를 켰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도 점유율 확대를 뒷받침할지는 미지수다. 삼성, 애플까지 본격 와이드형 폴더블폰에 참전하게 되면 3파전은 더 치열해진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폴더블폰시장 점유율(예상치)이 삼성 31%, 애플 28%, 화웨이 23%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