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원주 ‘반려견 순찰대’ 대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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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댕댕이와의 산책[정선 하이원리조트 제공]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우리 동네 개들이 마을 안전과 범죄예방을 한다고?”
원주시에는 반려견 순찰대가 있다.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일상적인 산책 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방범 활동을 수행하는 참여형 순찰대이다.
반려동물인구 1500만 시대에 반려여행, 반려숙박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원주시가 반려견을 마을 공동체의 일원으로 끌고 들어와, ▷주인과의 런트립, ▷힐링 워킹, ▷수상한 징후, 반칙행위, 질서 저해행위에 대한 경고 ▷반려인의 보람 키우기를 한꺼번에 이룰 수 있는, 지혜와 감성을 발휘한 정책이다. 작은 정책 같지만, 원주시의 국내·외적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의미있는 거버넌스로 평가된다.
원주 반려견 순찰대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사업으로 운영되었 반려견 순찰대는 시범사업 동안 생활안전 21건, 교통안전 6건, 범죄예방 2건 등 신고 활동을 통해 지역 치안에 기여한 바 있다.
올해 6월부터는 정식 순찰대로 출범한다. 오는 27일까지 신규대원을 모집한다.
원주시 내 반려견 보호자 중 동물 등록을 완료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반려견 순찰대 공식 누리집(petrol)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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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로운 개’ 이야기로 유명한 임실 오수지역 댕댕이 가족의 순찰[한국관광공사 제공] |
선발 심사는 5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앙근린공원 2구역에서 진행된다. 심사 방법은 타인 및 타견에 대한 공격성 평가와 주 보호자의 핸들링 평가 등 기질 평가로 이뤄진다.
선정된 대원들은 역량 강화 교육, 순찰 및 신고 요령, 반려견 순찰대 기초 활동 교육, 펫티켓 등 전문교육을 이수한 후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현장 활동에 투입된다.
이규성 축산과장은 “반려인의 자발적인 순찰 활동 참여를 통해 공동체 치안 문화를 형성하며, 반려견 인식 개선에도 힘쓰겠다”라며, “성숙하고 건전한 반려견 순찰대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원주시 반려인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