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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테헤란 시내에 한 여인이 이란 국기로 아이를 감싼 모습을 그린 벽화가 그려져있다.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의 모하마드 바게르 졸가드르 사무총장은 미국과의 협상이 진행중인 2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 국민들의 단합을 호소했다. [EPA] |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 모하마드 바게르 졸가드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미국과의 협상이 진행중인 25일(현지시간) 미국에 대한 저항과 국민적 단합을 호소했다.
졸가드르 사무총장은 이날 “(이란에) 후퇴란 없을 것이다”라며 “전장과 외교 무대에서 그리고 거리를 메운 국민이 영웅적인 저항을 통해 이를 보여줬으며 적을 무력화했다”라는 내용의 성명을 냈다.
이어 그는 “이제 그 어느 때보다 국가에 통합과 단결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미국인과 시오니스트들(이스라엘)이 실망하도록 해야 한다”며 “단결을 깨뜨리는 발언과 행동을 막는 전 국민적 노력만이 사랑하는 조국을 최종 승리로 이끌 것”이라 말했다.
이는 이란이 미국과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하면서,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경계가 느슨해지는 것을 경계한 조치로 보인다. 졸가드르 사무총장은 지난 3월 알리 라리자니 전 사무총장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숨진 뒤 후임으로 임명된 강경파 인사다. 졸가드르 사무총장이 공식 성명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