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기 승리 한국, 월드컵 32강 진출 확률 93%”

12일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 한국과 체코의 경기에서 이재성이 코너킥 때 흐른 공을 패스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홍명보호가 32강 토너먼트에진출할 확률이 93%라고 해외 매체가 내다봤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행 확률은 93%”라고 한국의 토너먼트 진출을 비교적 낙관했다.

이 매체는 대회 전 한국의 32강 진출 가능성은 70.35%로 점쳤었다.

영국 BBC 역시 홍명보호의 32강행에 무게를 실었다. “48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통계상 승점 3점에 득실 차가 0 이상이면 32강에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은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점을 추가하거나, 득실 차가 마이너스가 되지 않으면 조별리그를 통과할 확률이 높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한국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치른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에 2-1 역전승했다.

0-1로 끌려간 한국은 후반 22분 황인범(페예노르트)의 동점골과 후반 35분 오현규(베식타시)의 추가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첫 승을 거둔 한국은 같은 날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누린 멕시코에 이어 A조 2위에 자리했다. 골 득실에 의해 체코가 3위, 남아공이 4위(이상 승점 0)다.

북중미 월드컵은 출전국이 48개 팀으로 늘어나 각 조 1~2위와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부터는 조별리그에서 두 팀의 승점이 같을 경우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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