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조산 겪은 17살 차 부부, 둘째 계획 두고 갈등…서장훈 “신중히 결정해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둘째 임신을 두고 갈등하는 17살 차이 부부의 사연이 공개된다.

15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둘째 임신을 두고 갈등을 겪고 있는 17살 차이 부부가 찾아온다.

51세 남편과 34세 아내는 결혼 3년 차 부부로, 반복된 출산의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둘째를 갖고 싶다며 남편을 설득하고 싶다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두 사람의 인연은 과거 드럼 학원에서 시작됐다. 수강생과 강사로 처음 만난 이들은 고민을 들어주며 가까워졌고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당시 남편은 이혼 경험과 자녀가 있다는 사실까지 솔직하게 털어놨지만 아내는 그의 과거를 모두 이해하며 관계를 이어갔다고 한다.

하지만 결혼 후 두 사람에게는 쉽지 않은 시간이 이어졌다. 첫 임신에서 유산을 겪은 데 이어 두 번째 출산 과정에서도 조산을 겪으며 긴 치료와 회복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어 남편은 같은 아픔이 반복될 수 있다는 두려움으로 둘째 출산을 반대하고 있어 아내와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사연을 들은 서장훈은 “다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도 좋지만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해 보고 두 사람이 대화를 통해 신중히 결정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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