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권리 보호·신약 허가 지원 등 적극행정 사례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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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감동행정 미담네컷 수상자 홍보포스터[농식품부] |
[헤럴드경제=김선국 기자] 출근길 길거리에서 쓰러진 학생을 살리고, 농업경영체 자격을 잃을 위기에 놓인 농업인의 생업을 지켜낸 공무원들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감동행정’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17일 ‘감동행정 미담네컷’ 시상식을 열고 국민과 동료에게 귀감이 된 직원 8명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감동행정 미담네컷은 국민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거나 헌신적인 봉사로 감동을 전한 사례를 발굴하는 제도다.
이번 수상자 가운데 서고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주임은 출근길 의식을 잃고 쓰러진 학생을 발견해 응급조치를 실시했고, 이동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차장은 퇴근길 교통사고 부상자를 구조한 뒤 산재 승인 지원과 사고지점 방지턱 설치까지 이끌어냈다.
이동기 산림청 특수진화대원은 겨울철 한파로 단수 피해를 겪는 주민들에게 산불진화차량을 활용해 생활용수를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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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감동행정 미담네컷 수상자 홍보포스터[농식품부] |
적극행정 사례도 포함됐다. 황유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주무관은 상속 문제로 농업경영체 자격을 잃을 위기에 놓인 고령 농업인을 위해 과거 임대차계약서를 직접 찾아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왔다.
지정연 농식품부 주무관은 법령 해석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오해를 바로잡아 농지보전부담금 환급을 지원했고, 이승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차장은 자금난을 겪는 영농조합의 문제 해결을 지원했다.
김지연 농림축산검역본부 연구관은 동물용 신약 허가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밀착 지원해 허가 준비 기간을 단축했으며, 정종학 축산물품질평가원 차장은 14년간 전국 농가를 돌며 2만3000여건의 축산 정보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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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이 ‘감동행정 미담네컷’ 시상식에서 수상자를 격려하고 있다. [농식품부] |
농식품부는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국민의 어려움을 자신의 일처럼 여기고 해결에 나선 사례들이야말로 감동행정의 본보기”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