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수들이 20일 멕시코 이달고주 파추카 축구대학에서 훈련하고 있다. 남아공은 21일에는 실내 훈련을 진행했다. [연합] |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세 번째 상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베이스캠프 복귀 이틀째 실내 훈련을 하며 한국전을 준비했다.
휴고 브로스(벨기에) 대표팀이 지휘하는 남아공 대표팀은 21일 월드컵 기간 베이스캠프를 차린 멕시코 이달고주의 고지대 도시 파추카에서 한국전에 대비한 담금질을 이어갔다.
다만 이날은 통상 훈련을 진행하던 파추카 축구대학의 훈련장이 아닌 실내 활동이 이뤄졌다. 남아공 대표팀 측은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훈련이 취소된 것은 아니다. 오늘은 선수들이 기술팀의 계획대로 실내 시설에서 운동하면서 치료를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틀 전 미국 애틀랜타에서 체코와 2차전(1-1 무)을 치른 뒤 파추카로 돌아와 전날 그라운드 훈련을 진행한 이후 이날은 조금은 숨을 고르면서도,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데 신경 쓰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국시간 25일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남아공의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은 두 팀에 모두 중요한 일전이다.
체코와의 1차전에서 2-1로 이기고 2차전에선 공동 개최국 멕시코에 0-1로 진 홍명보호는 이기거나 비길 경우 32강 진출을 확정한다. 현재 1무 1패 승점 1로 A조 최하위인 남아공은 일단 이겨야 희망이 생긴다.
남아공은 주전 미드필더 2명이 이번 경기에 나설 수 없다. 템바 즈와네는 멕시코와의 1차전 때 퇴장당한 뒤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한국전에 나올 수 없고, 미드필더 테보호 모코에나는 체코와의 2차전에서 경고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한국전 출전 정지다.
멕시코전 때 퇴장당했던 또 다른 미드필더 스페펠로 시톨레(톤델라)는 한국전에 출전 가능한 상황이다. 남아공 대표팀은 경기 이틀 전인 22일 결전지인 몬테레이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