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구기업 4개사 선정·실증 연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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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에어버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에어버스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대덕 with 에어버스’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구 딥테크 기업들이 글로벌 항공우주 선도기업인 에어버스의 기술수요 분야에서 자사의 기술 경쟁력과 사업화 역량을 직접 선보일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최근 에어버스는 대덕특구 사이언스센터에 테크허브 R&D센터를 개소하며 입주를 완료, 대덕특구의 혁신 생태계와 연계를 기대하고 있다.
에어버스의 기술수요에 따라 ▷기지국을 경유하지 않는 기기 간(D2D) 직접 통신 기술 ▷네트워크 전반에 AI를 내재화하는 지능형 RAN·코어 기술 ▷차세대 Massive MIMO를 위한 소형화·저전력 빔포밍 및 지능형 안테나 기술 ▷벽·유리창 등을 능동 신호 증폭체로 전환하는 재구성형 지능 표면 기술 ▷무선신호를 통신과 레이더 센싱에 동시 활용하는 통신·센싱 통합 기술을 보유한 특구기업을 모집했다.
에어버스 본사에서 기술 경쟁력과 협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 ▷㈜애드웨이브 ▷ 블루웨이브텔㈜ ▷㈜인투스페이스 ▷㈜에이유 등 4개 기업이 이날 현장 발표에 참여했다.
선정기업에는 에어버스 관계자를 대상으로 보유기술과 협력 아이디어를 직접 소개할 수 있는 기술세미나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에어버스와의 협력 가능성이 확인된 대덕특구 기업은 ‘대덕특구 지역혁신 실증프로젝트 기획사업’과 연계해 실증 스케일업 기획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컨설팅 및 멘토링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구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글로벌 수요기업과 연구개발특구 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후속 실증 및 기술사업화 과제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에어버스와 협력 가능성이 확인된 기업에 대해서는 실증 스케일업 기획과 연계한 컨설팅·멘토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희환 에어버스 코리아 대표는 “대덕특구 내 에어버스 테크허브 코리아는 글로벌 연구혁신 협력을 촉진하고 전략적 기술협력 파트너로서 한국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설립됐다”면서 “이를 통해 이번에 발굴된 프로젝트들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항공우주 산업은 글로벌 공급망과 실증 기반 협력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대표적인 딥테크 산업”이라며 “글로벌 기업의 기술수요와 연계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특구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검증받고, 미래 항공우주 분야 사업화 성공 사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