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민석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

“주민이 체감하는 마포 변화 만들겠다”
선거 통해 협업과 현장 정치 중요성 체감
주거 안정·교통 개선·생활 인프라 확충 추진


이민석 부위원장은 향후 4년간의 의정활동 방향으로 주거 안정과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제시했다. 서울시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양정원 기자]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주신 주민들의 선택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습니다.”

이민석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 마포1)은 25일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재선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거환경 개선, 생활밀착형 민원 해결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마포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이 부위원장은 이번 선거를 자신의 정치적 역량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계기로 평가했다. 과거에는 많은 일을 스스로 감당하려 했다면, 이번 선거에서는 구성원들과 역할을 나누고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며 협업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번 선거를 통해 팀워크의 힘을 확인했고 의정활동에 대한 자신감도 얻었다”며 선거운동 과정에서는 현장 정치의 의미를 새롭게 깨달았다고 했다. 정책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의지와 비전을 주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 역시 정치인의 중요한 역할임을 깨달았다는 설명이다.

“주민과의 소통이 지역 정치의 출발점”


이 부위원장은 지역 정치의 핵심 가치로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꼽았다. 주민들은 정책 성과뿐 아니라 의원이 얼마나 자주 현장을 찾고 이야기를 들어주는지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는 경로당과 복지관, 학교,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주민들이 생활하는 현장을 직접 찾아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생활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불편을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로는 지역 내 정비사업 추진과 생활밀착형 민원 해결을 꼽았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행정 절차를 점검하고 주민 간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데 힘써 왔다.

그는 “재개발·재건축은 주민들의 삶과 재산이 걸린 문제인 만큼 사업이 불필요하게 지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주민 의견을 조율하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고지대 이동 편의시설 개선과 교통 불편 해소 등 생활 인프라 확충도 의미 있는 성과로 꼽았다. 특히 주민들이 실제로 달라졌다고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집중해 왔다고 했다.

이 부위원장은 재선 임기 동안 정비사업과 교통·생활 인프라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제공


“정비사업·주거 안정 통해 마포 경쟁력 높일 것”


향후 4년간의 의정활동 방향으로는 주거 안정과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제시했다. 이 부위원장은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이는 것과 함께 주민 갈등을 조정하고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마포가 용산과 상암을 연결하는 지리적 장점을 갖춘 만큼 주변 개발사업의 효과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주변 지역 개발의 성과가 마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하겠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주거, 교통, 생활 인프라가 균형 있게 개선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했다.

마포구의회와 서울시의회를 모두 경험한 점도 강점으로 꼽았다. 구의원 시절 생활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웠고, 서울시의회에서는 이를 제도와 예산으로 연결하는 경험을 쌓았다는 설명이다.

이 부위원장은 “재선 임기에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더욱 속도감 있게 성과를 내겠다”며 “주민들의 일상을 바꾸는 실천으로 평가받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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