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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지진 이후 구조대원들이 산베르나르디노의 무너진 건물에서 희생자를 수색하고 있다. [게티이미지닷컴] |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레오 14세 교황이 강력한 연쇄 지진으로 대규모 사상자가 생긴 베네수엘라에 10만 유로(약 1억7000만원)를 지원했다.
25일(현지시간) 현지 안사통신 보도에 따르면 지원금은 베네수엘라 주재 교황대사 등과의 협의 이후 교황의 자선활동을 총괄하는 교황 자선소를 통해 전달됐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교황청 측은 “베네수엘라 피해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교회 차원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했다.
미국도 1억5000만달러 규모 원조
같은 날 미국도 베네수엘라에 1억5000만 달러(약 2317억원) 규모의 원조를 제공할 계획을 전했다.
미 국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진 발생 몇 시간 만에 베네수엘라 국민의 시급한 필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정부가 상당한 재정 지원을 제공하고 수색·구조 활동을 전개, 베네수엘라 과도정부와 협력할 것을 즉각 승인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재정적 지원은 베네수엘라 현지에서 활동하는 월드비전, ‘사마리아인의 지갑’, 가톨릭구호서비스(CRS), 국제의료단(IMC), 국제이주기구(IOM), 세계식량계획(WFP) 등을 통한 5000만 달러 지원금,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의 베네수엘라 공동기금에 대한 기여금 1억 달러로 꾸려진다.
사망자 최소 188명 집계
한편 호르헤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은 이날 TV 브리핑을 통해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현재 188명, 부상자는 152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