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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훈모 순천시장 당선인(왼쪽)이 지난달 30일 ‘팔마비’ 앞에서 청렴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은 죽도봉에 있는 ‘팔마탑’. |
[헤럴드경제=박대성 기자] 민선 9기 손훈모 순천시장이 당선인 신분으로 원도심에 있는 ‘팔마비(八馬碑)’ 앞에서 취임 선서와 함께 신뢰받는 행정을 위한 청렴 실천 의지를 밝혔다.
‘여덟마리의 말’이라는 뜻을 가진 ‘순천(승평) 팔마비’는 청렴의 상징이자 지방관 선정의 표본으로 꼽히는 국가지정유산(보물)이다.
1일 순천시에 따르면 손훈모 시장 당선인은 전날 취임 선서를 통해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의 발전, 국가 시책의 구현을 위해 시장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했다.
이어 청렴 실천 서약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기본자세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시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깨끗하고 공정한 행정을 추진하겠다는 다짐했다.
손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는 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며 “청렴과 책임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순천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9기 임기를 시작한 손 시장은 1일 오전 11시 연향동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앞서 손 시장은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46.85%(7만 1290표)를 얻어 ‘징검다리 4선’에 도전한 노관규 후보(40.77%)를 6.08%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