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브리핑

[뉴욕증시] 신용위기 완화기대 급등..다우 391p↑
뉴욕증시는 1일 리먼 브러더스 홀딩스의 자금조달이 신용위기 우려를 크게 진정시키고 제조업 경기도 예상보다는 괜찮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급등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91.47포인트(3.19%) 상승한 12,654.36에 거래를 마쳤다.나스닥 종합지수는 83.65포인트(3.67%) 상승한 2,362.75를,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47.48포인트(3.59%) 오른 1,370.18을 기록했다.

[국제유가] 3일째 하락…금값 900달러 밑으로
국제유가가 1일 수요 감소 예상과 미 달러화 강세 영향 등으로 떨어지며 3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금값도 원유 등 상품 가격 하락세 속에 크게 떨어지면서 온스당 900달러 밑으로 내려앉았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는 전날보다 60센트(0.6%) 떨어진 배럴당 100.9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WTI는 장중에는 배럴당 99.55달러까지 떨어지며 100달러를 밑돌기도 했다.

이날 유가는 2일 미 에너지부가 발표할 예정인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수요 감소 속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미 달러화가 강세를 이어가면서 원유 등 상품 투자에 나섰던 자금들이 빠져나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달러화는 이날 오후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당 1.56달러에 거래돼 전날의 1.5788달러에 비해 가치가 상승했다. 달러화에 대한 엔화 환율도 102.03엔으로 전날의 99.69엔 보다 오르는 등 달러화가 강세를 이어갔다.

[2월 건설지출] 5개월 연속 감소
미국의 건설지출은 2월에 5개월 연속 줄어들어 2005년 중반 이후 가장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또 공급관리협회(ISM)의 3월 제조업 지수도 50 아래로 2개월 연속 떨어져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연방 상무부는 1일 미국의 2월 건설지출은 전월대비 0.3% 감소했다고 밝혔다.

경제전문가들이 2월 건설지출은 지난 1월과 마찬가지로 1%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와 함께 ISM은 지난달 제조업지수가 48.6으로 2월의 48.3에 이어 2개월 연속 50 아래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ISM 제조업 지수는 50 이상이면 경제가 성장하는 것을 뜻하지만, 50 미만이면 경제가 위축됨을 의미한다.

Print Friendly